(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불타는 청춘' 안혜경이 극단 운영에 힘든 점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로 안혜경이 등장했다.
현재 자신이 만든 극단에서 활동 중인 안혜경은 "사람들이 찾아와야지 관객이 차야지 기분이 좋은데"라며 "되게 미안하다 극단 애들한테. 관객이 없을때가 많다"며 김광규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안혜경은 "내가 (연예계) 활동을 많이 안하고 못해서 관객이 없는거같아서 부담된다"고 하자 김광규는 "A형이야?"라고 물으며 위로를 전했다.
아직 연극이 재밌냐는 질문에 안혜경은 "불러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오디션도 매번 보러다니고 있는데 떨어지니까"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안혜경은 "노량진에 2001년도 12월, 처음 올라왔다. 기상캐스터 합격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부모님이 준비가 안된 상태여서 당황스러워하셨다. 그래서 대학때 알바비 들고 무작정 올라왔다"며 서울 상경 후 고시원에서 살았던 힘든 시절을 떠올렸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안혜경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그녀는 MBC 전 기상 캐스터이자 현재 방송인과 배우로 활동중이다.
안혜경은 지난 2006년 하하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이후 2009년 11월 결별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포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혜경은 장애인 체험 학습 봉사, 사랑의 밥차, 김장 봉사 등에 5년째 꾸준히 참여하며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또, 평창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