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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김혜림, 김광규 향한 거침없는 고백...."나는 좋아하면 확실하게 표현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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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 (이하 불청)의 김광규와 김혜림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포착되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SBS 불타는 청춘 캡처

15일 방영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문영이 “여자 동생들 예뻐서 내가 회비를 내주고 싶다. 내가 내겠다.”고 말한 것이 씨앗이 되어 큰 형 최성국과 김광규도 ‘골든벨’을 위한 사다리타기를 했다. 김광규는 “전 대통령이 꿈에 나와서 복권사라고 하던데. 복권이 당첨된 것도 아니고 이럴 수가 있냐.”고 말했다. 사다리타기에 걸린 김광규가 남자 멤버들의 회비를 전부 지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복권은 사지마라. 당첨 한 번 됐으니 이제 안 될 거다.” 라며 장난쳤다.

장보기 멤버로는 김완선과 김혜림, 그리고 김완선이 선택됐다. 최성국은 “세 사람이 또 나름대로 삼각관계 아니냐.” 이야기 하며 장보기 멤버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광규와 김완선, 김혜림은 차를 타고 장을 보기 위해 떠났다. 김혜림은 “두 분이 앞에 타라.”고 이야기를 했고 김완성과 나란히 앉은 김광규는 “완선이 워커 신었네. 이거 군대 워커다. 입대해도 되겠다.”며 장난쳤다. 김혜림은 “1년 전에 처음 왔을 때 차 탄 구도랑 똑같다.”며 옛 추억을 상기시켰다.

김혜림은 “그게 벌써 1년 전이다.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그때 왔을 때만 해도 맨얼굴로 와서 나이 먹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 보면 1년 전이라 지금보다 더 어려보인다.”고 말했고 김완선은 “별 차이 없다.”며 위로했다. 김혜림은 “오빠가 아침에 눈 뜨면 항상 하는 말이 있지 않냐. 세월을 정통으로 맞으셨군요 라는 이야기를 매번 한다.”며 “김광규 오빠는 정말 장난을 많이 친다.”고 말했다.

1년 전 처음 만난 김광규와 김혜림은 초면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죽이 척척 맞는 모습을 보였다. 장난을 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불청의 공식 커플이 되었다. 최성국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이는 두 사람에게 “부탁인데 둘이 사귀면 안 되냐.”는 이야기를 한 적도 있을 정도. 김혜림은 “은근히 낯을 가리는 성격이다. 하지만 좋아하면 확실하게 표현하는 성격이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처음에는 광규 오빠가 당황했다.”고 말해 김광규를 다시 당황하게 했다. 김광규는 “사실 뭐 친해지면 가족 아니냐.” 라고 말했다. 도합 150세가 넘는 세 사람의 알콩달콩한 황혼 로맨스는 불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금일 22시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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