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본격연예 한밤’ 에서는 방송인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의 결혼식이 나왔다.
15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한밤’ 130회에서는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을 소개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12일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는데 그들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처음 만나 사귀게 됐고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또한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에는 연예계 마당발인 신랑과 빙상의 여제 신부의 결혼식인 만틈 유명인사들이 가득했다.
김아랑 선수도 하객으로 만나 볼 수 있었는데 “이상화 언니가 은퇴를 한지 얼마 안됐다. 그 아쉬운 분을 채워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부럽기만 하다”고 결혼을 축하했다.
강남은 취재진 앞에서 만세 삼창을 외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이상화에게 “요정이다. 하얀 요정”이라고 하며 감탄을 했다. 특히 주례를 맡은 트로트 가수 태진아는 “땅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냐?”라는 질문에 ”농담 삼아 한 건데 진짜 결혼을 해서 줘야하지 않겠냐”라고 답했다.
또 태진아는 앞서 강남이 결혼을 하면 땅 3000평을 주기로 했던 후일담을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에서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 ’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