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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소개팅녀 오지혜, 결혼 생각날만큼 달달했던 과거…"내일은 소식하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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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구준엽 소개팅녀 오지혜의 근황에 관심이 모였다.

과거 오지혜는 자신의 SNS에 "4키로 완주!무거운 몸으로 오랜 작업 후 조깅까지 고생했다잉 :) 내일은 소식하자~제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지혜는 후드티에 모자를 쓴 채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어둠 속에서 얼핏 보이는 그녀의 청순한 미모가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같이 뛸사람 손... 조용히 내려봅니다", "지혜씨 오늘도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지혜 SNS
오지혜 SNS

지난해 9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했던 ‘연애의 맛’은 완벽한 남자와 완벽한 여자가 만나는 ‘이상적인 로맨스’가 아닌, 만남 자체가 힘들었던 ‘연애 못하는 사람’이 ‘소개팅’에 도전하는 ‘어설픈 시작’을 선보이며 주목을 끌어냈다. 

더욱이 ‘데이트 코스’마저 출연자들의 손에 맡겼고,  오지혜에게 나이를 고백하지 못했던 구준엽의 첫 만남은 오히려 ‘완벽’보다 더 떨리는 ‘어설픈 시작’을 보여줘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구준엽-오지혜는 서로의 일터인 ‘베이커리’와 ‘음악 작업실’을 오고 가며 사랑을 키워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혼한 사실을 고백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낸 오지혜는 올해 나이 37세로 구준엽과 14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달달한 케미를 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이 출연한 TV조선 ‘연애의 맛’은 오는 10월 시즌3가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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