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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시니어모델 김칠두, 장우혁도 감탄하게 한 사진 눈길…“이게 바로 꽃할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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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시니어모델 김칠두가 패션쇼 현장서 비하인드 컷을 남겨 눈길을 끈다.

김칠두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바로 꽃할배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칠두는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양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한 채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꽃무늬 의상과 어우러져 마성의 매력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칠두 인스타그램
김칠두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꽃인데욤? 화사해용ㅎㅎ”, “하하하! 꽃할배 울 칠두님 앞으로 꽃길로만 쭉 직진입니다~^^”,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우혁도 최고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김칠두는 “건강히 잘 지내지요?”라며 화답했다.

1955년생으로 만 64세(한국나이 65세)가 되는 김칠두는 2018년 F/W 서울패션위크서 모델로 데뷔했다.

은퇴 후 딸의 권유로 모델로서 데뷔하게 됐다는 그는 올해 1월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만 하더라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그리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74만명을 넘겼을 정도로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한다.

현재 대한민국서 가장 핫한 시니어모델로 유명하며, ‘인간극장’서 그의 일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혼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유명세를 탄 후 ‘비디오스타’, ‘속풀이쇼 동치미’, ‘가로채널’, ‘나나랜드’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다.

한편, 통신사와 아트워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김칠두는 모바일게임 광고모델까지 접수한 바 있다. 그가 모델로 나선 게임은 출시 직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한 의류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면서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지난달 개최된 2019 서울노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던 그는 최근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모델들의 런웨이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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