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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매형 강홍석과 이지훈 응원차 '시티오브엔젤' 관람…"무채색 영화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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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반가운 분들을 보러왔지요~~^^ 다채로운 매력의 쓸데없이 자극적이지도 않은 한편의 무채색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 #시티오브엔젤"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훈, 김준수, 김문정 음악감독, 강홍석이 담겼다. 이지훈과 강홍석이 출연 중인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을 보간러간 것. 네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세 사람은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강홍석은 지난 2016년 김준수의 사촌누나와 결혼해 두 사람은 가족이기도 하다. 

이지훈-김준수-김문정-강혹석 / 김준수 인스타그램
이지훈-김준수-김문정-강혹석 / 김준수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준짱은 응원요정!", "어떻게 저렇게 말도 예쁘게 할까", "시티오브엔젤 저도 보고싶어요~", "아 재밌었겠다", "근황 자주 알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할리우드에 입성한 신인 작가 스타인이 탐정 소설을 시나리오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작가 스타인이 만들어낸 시나리오 속 주인공 스톤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영화 속 에피소드가 극중극으로 교차되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이다.

강홍석은 영화 '시티오브엔젤'의 시나리오 작가 스타인 역을 맡았으며 이지훈은 스타인이 창작한 시나리오 속 주인공이자 사립탐정 스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준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며 하반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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