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이유비가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이유비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 랭앤루 포토월에 참석했다.
이날 이유비는 금발로 탈색한 헤어스타일에 독특한 앞머리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한 가닥 이마를 가린 앞머리에 웨이브를 넣어 스타일리시하게 헤어를 완성했다.
더불어 그는 커다란 하얀 리본이 달린 검은 원피스에 원형 장식이 붙은 은색 부츠를 신은 모습이었다. 평소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던 이유비의 이번 스타일링도 많은 네티즌의 화두에 올랐다.
특히 이유비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뭔가 내 이마가 불편한 기분이야” “이거 외국에서 자주 하는 스타일 아닌가?” “이마 간질간질해 보여 넘겨주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30세인 이유비는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구가의 서’ ‘피노키오’ ‘밤을 걷는 선비’ ‘어쩌다18’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물리치료사 우보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첫째 딸로, 그의 밑에는 남동생, 여동생 하나가 있다. 여동생 이다인 역시 배우로 지난 5월 종영한 KBS2 ‘닥터 프리즈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동안 작품 활동을 쉬고 있던 이유비는 최근 ‘팔로우미 시즌12’의 MC로 발탁돼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