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전혜진이 이선균을 향해 남긴 영상편지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서는 이선균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아내 전혜진이 그를 향한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전혜진은 “진짜 어렵다. 뭐라고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고마워. 고맙고 ‘오빠’ 해줬어. 소원성취 이뤘네. 오늘 진짜 다 해줄게”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이선균에게 “사랑해. 자꾸 확인하려고 하지마”라며 장난스럽게 웃었고 이선균은 눈시울이 촉촉해졌다. 전혜진은 “즐기자. 진짜 어려운데 그런 이선균이 됐으면 좋겠어. 항상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운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것도 다 능력이야. A급 맞아요”라며 목에 메인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혜진이가 이런 걸 처음해서 눈이 핑 도네요”라며 “힐링캠프 녹화 같이 하는 기분이에요. 분량이 (나보다) 더 나오겠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랑 가득한 영상 편지에 그는 전혜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촬영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나이 45세이며 전혜진은 올해 나이 44세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이룩, 이룬 군을 두고 있다. 이선균은 최근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에 출연 중이며 전혜진은 최근 종영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검블유)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