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82년생 김지영'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이와 함께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의 반응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82년생 김지영' 측은 개봉일을 10월 23일로 확정하고 지난 14일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원작과는 또 다르게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누구와 봐도 괜찮을 영화”(인스타그램_daldla_****), “책을 봤어도, 보지 않았어도 영화는 모두가 한 번씩 꼭 봤으면 좋겠다.”(인스타그램_rns****), “모든 장면을 섬세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인스타그램_ojjong****), “원작도 잘 살리고 전체적으로 다 좋다. 간만에 나온 괜찮은 한국영화”(인스타그램_juye****) 등 원작 소설에 새로운 드라마와 스토리를 더해 완성된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영’으로 분한 정유미에 대해 “김지영 그 자체”(인스타그램_j_yes****) 등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세밀한 연기에 대한 호평을 보냈으며, ‘대현’ 역 공유와 ‘지영’의 가족, 동료로 등장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연기가 섬세하게 닿아오는 영화”(인스타그램_sy****), “배우들의 연기력에 보는 내내 소름 돋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올해 본 영화 중 제일의 연기력”(인스타그램_gj****) 등이라 전하며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은 연기를 극찬했다. 특히, 관객들은 “모두가 지영이가 되어 함께 공감했던 영화”(인스타그램_da.****), “소소한 이야기 안에 담긴 묵직한 감동이 주는 특별함, 여운이 남는다. 학생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아울러 볼 수 있는 영화라 추천한다”(블로그_eett****), “‘김지영’ 씨 덕분에 많이 웃고 울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고 싶다”(인스타그램_joohee****), “꼭 봐야 하는 올해의 영화”(인스타그램_jjang_****) 등 영화에 깊이 공감하며 추천 열기를 더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6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정유미, 공유의 세 번째 연기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소설 속 ‘김지영’과 주변 인물들에 드라마와 스토리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82년생 김지영'은 모두가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 깊숙이 다가갈 예정이다.
극 중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 역은 현실과 맞닿아 있는 생명력의 캐릭터를 연기해온 정유미가 맡아 일상을 살아가는 담담한 모습부터 스스로를 알아가며 변화해가는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또한 '밀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공유는 ‘지영’을 걱정하며 지켜보는 남편 ‘대현’으로 분해 가끔 다른 사람이 된 듯한 아내의 변화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김미경, 공민정, 김성철, 이얼 등 ‘지영’의 가족으로 분한 실력파 배우들은 나의 가족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을 한층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