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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심은경, 영화 ‘염력’ 이후 ‘신문기자’ 등 작품으로 일본서 활동…‘머니게임’으로 국내 복귀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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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수상한 그녀’, ‘써니’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심은경이 일본에서의 활동에 이어 국내 활동까지 재개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4년생으로 만 25세인 심은경은 2003년 9살의 나이에 드라마 ‘대장금’서 생각시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황진이’, ‘태왕사신기’서 각각 하지원, 이지아의 아역을 맡으며 주목받은 그는 2009년 ‘불신지옥’ 등으로도 많은 2011년 첫 주연작인 ‘써니’서 열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후 미국 유학을 갔는데, 이 시기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서 사월이 역으로 출연하며 천만 관객 배우로 등극했다. 2014년 ‘수상한 그녀’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865만명이라는 엄청난 관객수를 기록했는데, 이후 슬럼프를 겪기 시작했다.

심은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심은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별출연했던 ‘부산행’을 제외하고, 출연했던 작품들마다 그저 그런 흥행 성적표를 받게 됐다. ‘로봇, 소리’나 ‘서울역’은 50만 관객도 기록하지 못했고, 2017년 개봉한 ‘조작된 도시’, ‘특별시민’은 각각 251만, 131만 관객을 모았지만 손익분기점은 넘기지 못했다.

그러다 2018년 개봉한 ‘염력’은 100만 관객도 기록하지 못하는 극도의 부진을 겪었고, ‘궁합’은 133만 관객을 넘기는 데에 그쳤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리메이크작이던 ‘내일도 칸타빌레’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신문기자’ 포스터 / 네이버영화
‘신문기자’ 포스터 / 네이버영화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영화 ‘신문기자’, ‘블루 아워에 내던지다’를 촬영했으며, 톰 스토파드 원작 연극 ‘착한 아이는 모두 보상 받을 수 있다’에도 출연했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서도 호평받은 덕분에 국내 개봉이 불투명했던 ‘신문기자’의 국내 개봉이 확정됐으며, 심은경도 국내서의 활동을 재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10일 CJ ENM은 “2020년 상반기 첫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머니게임’에 고수와 이성민, 심은경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심은경이 영화 ‘염력’과 ‘궁합’에 출연한 이후 2년 만의 국내 활동이며, 드라마로 범위를 좁힐 경우 무려 6년 만이다.

17일 개봉하는 ‘신문기자’서 마츠자카 토리, 다나카 테츠시 등과 호흡을 맞춘 심은경이 향후 다시금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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