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장도연과 묘한 썸기류 포착?…장도연 “남자친구는 수줍은 사람이 좋아”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양세찬과 장도연의 묘한 기류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MBN ‘사랑해’에서는 장도연과 양세찬이 1:1 밀실데이트를 했다. 첫인상 상대로 장도연을 선택한 양세찬은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할게. 난 어때?”라고 물었다. 

평소 양세찬과 절친한 사이인 장도연은 양세찬의 멘트에 빵(?) 터지며 “어떻긴 가증스러워. 그러지마 세찬아”라고 질색했고, 양세찬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누나는 그걸 알아야해. 누나랑 친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표를 많이 받으니까 괜히 질투심이 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도연은 김태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 분에게 표를 줬던 건 정말 팬이었어. 근데 나는 수줍은 사람이 더 좋아”라고 설명하며 “(김태현은) 정말 단 시간인데 여자들이 좋아할만 행동을 많이 하셔. 그런데 나는 평화롭고 싶어”라고 이야기했다.

양세찬은 장도연이 말을 끝내자마자 수줍은 제스처를 취하는 등 대놓고 마음을 드러내며 평소와 다른 심쿵 모먼트를 보였고, 양세찬이 나간 후 장도연은 “왜 사람을 설레게해”라고 쑥스러워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장도연 키도 크고 비율도 좋고 진짜 이쁨”, “양세찬이랑 장도연이랑 뭔가 잘 어울림”, “양세찬 뭔가 장도연이랑 있으면 순수하고 풋풋해보여서 응원하게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도연과 양세형은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