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VIP’ 장나라가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선이 시집가는 날. 점점 다가오는 드라마 VIP!”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나라는 웨딩드레스와 베일을 머리에 두른 채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그는 3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동안 외모가 감탄을 더했다. 장나라는 웨딩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 중 결혼 장면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팬들은 “역시 드레나라. 공주 같아요 이뻐” “결혼설 나게 생겼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장나라는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했다. 가수로 데뷔했지만 ‘뉴 논스톱’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다.
‘뉴 논스톱’으로 인기를 얻은 장나라는 ‘고백’ ‘4월 이야기’ 등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차지하며 가수로서도 입지를 다졌으며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로 연기자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긴 중국 활동으로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으나 이후 ‘동안미녀’ ‘학교 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대중들과 만났다.
현재 그는 28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VIP’를 촬영하고 있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다.
장나라는 VIP 전담팀의 차장으로 동료, 후배를 진두지휘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재빨리 캐치하는 나정선 역을 맡았다. 극중 나정선이 가진 똑 부러진 커리어 우먼 포스에 독보적인 장나라만의 색을 더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대변신을 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