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 오는 19일 육군 현역 만기 제대…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현우가 팬들의 품에 돌아올 것으로 예고했다.

지난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전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19일 경기도 파주 전진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이현우는 경기도 파주 1사단 수색대대에서 군 복무를 해왔다.

이현우는 입대 전 팬들을 위해 팬미팅을 열고 직접 부른 노래를 발표하는가 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전 훈훈한 인사를 건네며 아쉬움을 달랬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우는 전역일까지 군복무에 충실하게 임할 각오다.

이현우가 속한 부대는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최전방 부대인 터라, 이현우는 제대 당일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취재진을 맞는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현우는 지난 해 2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다녀와’라고 적힌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쓴 글귀를 올려 눈길을 모았다.

지난 8월 데뷔 14주년을 맞이해 이현우는 “데뷔 14주년,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현우는 전역 이후 영화 ‘영웅’ 촬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영웅’은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으로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을 기념해 2009년 초연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했다. 배우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CJ엔터테인먼트 배급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