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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최진리), ‘왜 친하게 지내’ 악플에 “붕어눈 될 때까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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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설리의 사망 소식이 보도된 가운데 악플에 상처 받아 눈물을 흘렸던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브이 라이브(V LIVE)’의 ‘SM CCC LAB’ 채널에는 설리의 ‘진리 상점’ 티저 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설리는 친구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설리는 댓글에서 “너 왜 설리랑 친하게 지내”, “왜 모두가 싫어하는 사람(설리)이랑 친하게 지내”라는 말을 봤다며 과거 받았던 상처에 대해 털어놨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이에 친구 남경은 “(설리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붕어눈처럼 될 때까지 펑펑 울었다”며 “사람마다 붙잡고 ‘내가 이상해 보여?’라고 묻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소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가 오가자, 설리는 “내가 이상해 보여? 이수만 선생님께 이를거야”라고 말하며 애써 분위기를 띄웠다.

친구는 “이수만 선생님이 인정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건넸고, 설리는 “그래 진리야 네가 좀 이상해”라고 이수만 대표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 21분 성남시 수정구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자택에서 고인의 심경이 담긴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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