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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배우 성훈, 수영 그만둔 계기는 박태환? 배우는 이병헌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0.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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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0월 14일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수영 선수 출신인 배우 성훈(나이 37세) 씨가 수영을 그만둔 일화를 다뤘다. 성훈 씨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솔비 씨와 함께 하안동의 전원주택단지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 씨는 “몸이 안 좋아서 수영을 그만둘까 고만할 때, 박태환 선수의 기록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치고 올라가는 것을 보고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참 전성기 때 박태환 선수에 대해 '향후 100년간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성훈 씨는 지난 7월 26일 오후 3시 30분, 남부대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에서 팬사인회와 팬미팅을 통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박태환(나이 31세) 씨는 26일 저녁 7시 남부대 주경기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박태환 씨는 지난 7월 21일 이용섭 조직위원장을 만나 “앞으로 대한민국 수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 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광주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 씨와 성훈 씨는 그동안 광주수영대회를 홍보하는 영상에도 출연하고 패션쇼와 전야제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지난 7월 22일에는 김정숙 여사가 남부대 주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성훈 씨는 해외 팬 미팅을 자주 갖는데 같은 소속사의 파릇파릇 신인 아이돌 그룹 ‘더 킹’을 위해 본인의 수익으로 무대를 만드는 의리남이기도 하다. 주변을 먼저 챙기는 따뜻한 남자로 알려졌다. 중학생 때부터 수영을 배웠다는 성훈 씨는 단순히 공부가 싫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한 후에는 실업팀에 있다가 부천시청에서 6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했다. 14년 동안 수영선수 생활을 한 덕분인지 체격도 좋은 편이다. 2002년, 모 방송국에서 개최한 전국 수영대회에서 접영 부문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50m를 25초 중반대로 통과한 우수한 성적이었다. 폼까지 좋아서 남자 인어로도 불렸다. 성훈 씨의 탁월한 운동 신경에는 박태환 씨가 있었다. 디스크 수술 후 수영 성적이 저조해졌는데 박태환 선수가 눈에 들어왔다. 박태환 선수의 남다른 기록에 결국 수영을 포기했다.

성훈 씨가 수영을 포기한 2006년 이후 2007년에는 박태환 씨가 호주 멜버른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내 최초로 세계선수권 수영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 것이다. 당시 전 국민적 화제였던 박태환 선수는 대한민국에서 앞으로 100년 동안은 박태환 같은 선수가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성훈 씨에게 연기자의 꿈을 꾸게 한 사람은 배우 이병헌이었다. <해피투게더>라는 드라마를 보고 연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성훈 씨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작품을 보면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 게 신기했다. 어느 날 문득 내가 감정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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