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14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강성연이 함께했다. 그녀는 2012년에 결혼한 두 아이의 엄마로, 올해 결혼 8년차이다. 남편은 재즈계의 엄친아 피아니스트 김가온이다. 강성연은 ‘남편 잘 만난 연예인’ 4위로 선정된 기사가 계속 올라오는 것에 있어서 정정해야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녀는 남편은 연주자이기에 수입이 매년 다르다고 말하며, “연주자분들이 공연이 많이 들어올 때는 진짜 수입이 괜찮아요. 근데 안 그럴 때도 있다는거”라고 이야기 했다. 그녀는 ‘소박한 목회자 집안의 며느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심지어 ‘남편 잘 만난 연예인’ 7위에 메이비도 올라왔다고 한다. 김숙은 윤상현을 향해 동의하는지 물었고, 그 말에 윤상현은 “근데 저는 부부가 서로, 잘 만나서 그렇게 해서 잘 만나는 거지”라고 말하며 부인했다. 하지만 올라가는 입꼬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 순위가 올라간 기사는 예전 기사임을 이야기 하며, 김구라는 “근데 윤상현씨 같은 경우는 더 올라갔을 거야. 동상이몽 나오고 난 후로 더 올라갔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던 조현재는 “혹시 저는 없나요?”라고 일말의 기대감을 가졌지만, 100위 안에 없엇다고 한다. 강성연은 남편을 만난 지 10일 만(3번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같이 만나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미래계획을 이야기 하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음을 고백했다.
강성연은 “저 좀 잘 말리는 편이에요”라고 말했고, 옆에서 그 이야기를 듣던 강남은 “그 정도면 선수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자신의 불꽃같은 스타일을 이야기하며, 남편과의 다툼에서 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녀는 꼼꼼하게 맞춤법까지 맞춰서 장문의 문자를 보내는데, 그 말을 듣고 있던 서장훈은 “행복.. 하시죠?”라고 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 질문에 강성연은 “어,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일 먼저 공개된 커플은 바로 조현재♥박민정이었다. 그는 복근 화보 위해 폭풍 다이어트 중으로, 등장하자마자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청정도시 거제로 스페셜 여행을 갔는데, 조현재가 준비한 여행이라고 한다. 박민정은 “외국에 온 것 같아”라고 말하며 감탄했고, 조현재 역시 “여기에 올 거면 외국 안 가도 되는 거지” 동의했다. 그녀는 “저기 요트 아니야? 진짜 무슨 외국에 온 느낌인데”라고 말하며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리조트 수영장을 선호하는 조현재와 야외 바다와 산을 선호하는 박민정이 처음으로 함께하게 될 일정은 무엇일까.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나오는 각 커플마다 나이차를 살펴보자면, 소이현♥인교진은 각각 84년생, 80년생으로 4살 차이 커플이고, 메이비(본명 김은지)♥윤상현은 79년생, 73년생으로 6살 차이 커플이다. 신동미♥허규는 동갑으로 둘 다 77년생(43세)이다. 조현재♥박민정은 한 살 차이 커플로 각각 80년생과 81년생이다. 새롭게 합류한 김원중♥곽지영은 87년생과 90년생으로 3살 차이 커플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 소이현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0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