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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민티, 사망 보도에 “보컬튠 하던 가수가 자살을 하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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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민티(김아린)가 설리 사망 보도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14일 민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리 사망 소식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이날 민티는 “녹음 받아서 보컬튠 하던 가수가 자살을 하면 남겨진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사망 소식에 저런 글을 쓰나”, “진성 어그로다 진짜”, “애도는 못해줄 망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티 SNS
민티 SNS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 논란이 계속되자 민티는 해명글을 게재했다.

민티는 “음원 작업을 걱정하는 게 아닌 지인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적은 글"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음원 같은 건 아무 상관없다. 아직까지도 오보이기를 바란다. 경솔함을 보여 죄송스럽다"며 "더욱 헤아리며 글을 게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티 소속사는 지난 10일 민티가 소녀주의보 제작자이며 실제 나이는 37살이 아닌 28살이라고 밝혔다.

민티 인스타그램
민티 인스타그램

민티 소속사 측은 “최근 민티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무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민티 본인은 몇 번이고 실제 나이와 정체를 밝히자고 했으나 내외적 사정과 부담감으로 인해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티는 37세가 아닌 28세(만 26세)이며, 제작을 24세(만 22세)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30대로 오해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나이를 제외한 민티 모습들은 모두 사실이며 노래 가사들도 시간차가 있을 뿐 모두 실제 경험담임을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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