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에서 공식 입장을 전했다.
14일 오후 김원효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원효 씨의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오)께서 14일 별세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발인은 16일(수) 오전 9시이며, 빈소는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부산시 남구 용호로 232번길 25-14)이다.
이어 소속사는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김원효 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인은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인해 투병 중이었다. 지난달 방송된 ‘아빠본색’에서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병문안을 위해 고인의 병실에 찾은 바 있다.
김원효의 아버지는 특발성 폐섬유증을 앓고 폐이식 수술까지 받은 상태였으나 지난 11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건강상태가 악화된 사실을 전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38세인 김원효는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1년 1살 연상의 동료 심진화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아빠본색’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하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원효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원효 씨의 부친 김용규 님(그레고리오)께서 14일(
고인의 발인은 16일(수) 오전 9시이며, 빈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김원효 씨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