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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부친상, 3일전 父에게 보낸 카톡 눈길…“숫자 1이 이렇게 아플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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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원효의 부친상 소식이 들린 가운데 그가 아버지에게 보낸 마지막 카톡이 네티즌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김원효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숫자 1이 이렇게 가슴 아플 줄 몰랐네…아버지 얼른 회복하셔서 답장 보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이 문자를 못 보시겠지만 얼른 회복해서 대게 먹으면서 파티합시다. 돌잔치 해야 되니깐 힘들어도 참고 견뎌내 봅시다. 우리가 있으니 아파도 걱정하지 말고 알았죠? 사랑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버지”라는 김원효의 애정 가득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좌) 김원효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우) 김원효 인스타그램
(좌) 김원효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우) 김원효 인스타그램

카톡을 공개한 후 불과 3일 만에 부친상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더욱 컸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세요” “힘내세요 원효님” “작년에 저희 아빠 돌아가신 후 이런 기사볼 때마다 제 슬픔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시고 어머님 잘 살펴주세요” 등 그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최근 김원효는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아버지가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고 알린 바 있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폐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김원효는 KBS 특채 22기 개그맨 출신 코미디언이다. 그는 지난 2011년 1살 연상의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와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아빠본색’에서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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