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강다니엘이 ‘베스트아이돌’ 남자 아이돌 랭킹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14일 베스트아이돌 홈페이지에는 ‘2019년 10월 2째주 베스트아이돌’ 투표 결과가 발표됐다.
투표 결과, 강다니엘은 총 236,482 표로 10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강다니엘은 83차 랭킹부터 이번 주 98차 랭킹까지 총 16주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투표 화력을 보여줬다.
2위부터 5위는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지민 19만 8118표, 뷔 1만 3706표, 정국 8355표, 진 4396표를 받았다.
이하 6위 하성운, 7위 엑스원 김요한, 8위 엑스원 김우석, 9위 방탄소년단 제이홉, 10위 뉴이스트 황민현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24세인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MMO 연습생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분홍 머리와 귀여운 얼굴, 뛰어난 피지컬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최종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나고 솔로 가수로 활약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과 관련 법적 분쟁에 휘말려 약 반년간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그는 지난 5월 L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인정받은 후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지난 7월 25일 첫 솔로 앨범 ‘color on me’를 발매하며 첫 번째 솔로 활동에 나섰다. 솔로 가수로 변신한 그는 대한민국 솔로 가수 초동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KANG DANIEL FAN MEETING : COLOR ON ME IN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