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출신의 비너스 정다경이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정다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천 승주 읍민의 날. 날씨도 좋고 예쁜 꽃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다경은 해바라기 꽃다발을 품에 안고 싱그러운 웃음을 짓고 있다. 그는 하늘색 블라우스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해 감탄을 더했다. 더불어 일상도 화보로 만드는 그의 비주얼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를 본 팬들은 “해바라기보다 다경님이 더욱 빛나요” “다경님 노래는 물론이고 무대 매너 정말 최고예요“ “역시 여신 최고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정다경은 지난 2017년 싱글 ‘좋아요’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본명은 이혜리다.
정다경은 올해 초 TV조선 ‘내일도 미스트롯’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노래뿐만 아니라 뛰어난 춤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스트롯’ 결선에 진출한 정다경은 최종 순위 4위를 차지했으며 프로그램이 종영한 후 두리, 박성연과 함께 비너스를 결성해 ‘깜빡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지난 7월 정다경은 소속사 쏘팩토리와 전속 계약 해지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