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전현무가 설민석에 인지도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설민석, 유병재, 전현무, 박찬호, 한선화가 부여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만나 한 학생이 전현무를 보자 “저 초록색 아저씨 이름 까먹었다”라고 소리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MBC에서 대상 받고 방송 10개나 하면 뭐하냐”고 투덜댔다.
하지만 다른 여성분이 “살 많이 빠졌다. 완전 아이돌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자 자신감을 회복해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977년생 방송인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앞서 주는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로 입사했으나 1주일 만에 그만두고 YTN 공채 8기 아나운서를 거치며 전설적인 이력을 가졌다.
훌륭한 입담은 물론 똑똑한 뇌섹남 면모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한혜진과 공개 열애를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별 소식을 알리며 두 사람 모두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시청자들의 비난이 일었다.
현재 대세 방송인 전현무는 ‘해피투게더 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어서 말을 해’,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