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인 장성규가 둘째 임신 소식을 다시 한 번 언급한 가운데, 과거 SNS를 통해 공개한 초음파 영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됐네요. 맞습니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공식으로 알렸다.
이어 그는 “#둘째천사 2019년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입니다. 기쁜 일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에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입니다.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 #참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둘째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하하, 김동현, 엑시를 비롯해 수많은 지인들이 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바쁜 와중에도 당신은 역시 도덕책” “정말로 복이 넘치는 한 해네요.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모습도 기대할게요” “좋은 일만 마구마구! 장성규 흥해라”라며 함께 행복한 소식을 즐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홈즈'에 출연한 장성규는 “요즘 집보러 다니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현재 사는 집은 세 식구가 사는 집인데, 둘째가 생겨서 새 집을 구하고 있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언급했다.
올해 나이 37세인 장성규는 2014년 5월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장성규 아내의 직업은 화가로 알려졌으며, 장성규의 책 ‘내 인생이다 임마’의 표지 작업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장성규는 올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반반쇼’ ‘더 스트롱맨’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방송, 유튜브 ‘워크맨’,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등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 장성규는 ‘워크맨’에서 ‘카스’ 모델임에도 “맥주는 ‘테라’가 짱인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한 것이 문제가 되자, 이에 SNS에 뼈 있는 사과문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이 사건은 누리꾼 사이에서도 ‘카스의 갑질이다’ ‘장성규의 성숙하지 못한 대응이다’라는 등 도마에 오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