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제주 바닷가에 위치한 정식집이 소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0회에서는 제주 서귀포시의 정식집을 찾은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에서는 백반 대신 정식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한 상에 7천 원인 정식에는 밥, 국, 돼지 두루치기, 생선구이와 피꼬막무침, 메추리알 표고 장조림, 톳무침 등 반찬 8가지가 나왔다. 생선구이는 2인 이상 주문 시에 나온다.
정식집 사장 최영순(58) 씨는 “이게 원래 제주도식”이라며 짠지(장아찌)와 생고사리를 설명했다. 생고사리가 땅 위로 올라올 때 꺾은 뒤 삶아서 냉동시켰다가 해동해서 다시 볶는 방식이다.
방송에 소개된 정식집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위치한 ㅂ식당으로 알려졌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14 11: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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