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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임블리 호박즙 사태 재조명…임지현 전 상무는 꾸준히 SNS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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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부건에프앤씨(부건fnc) ‘임블리’의 전 상무이자 임블리, 블리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씨가 계속해서 SNS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임블리 호박즙 사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블리는 지난 4월 ‘리얼 호박즙’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소비자의 문의에 대해 환불이 어렵고 그간 먹은 것에 대해 확인이 불가하니 남은 수량과 폐기한 수량에 대해서만 교환해주겠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

이후 다른 제품에서도 곰팡이가 생긴 것 같다는 후기가 쏟아졌고, 화장품 ‘블리블리’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나왔다.

그러나 이들은 환불 대신 남은 분량에 대해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며 자신들의 잘못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소통으로 유명하던 그의 SNS 댓글창은 닫히는 등 불통의 자세로 논란을 빚었다.

결국 임지현 전 상무가 상무직서 물러나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해명에 나서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식약처는 블리블리 일부 제품에 대해 1개월 판매정지 및 3개월 광고정지 처분을 내렸다. 미생물 검사서 기준치를 통과했으나, 광고위반 및 품질관리 기준 미준수 등이 이유였다.

한편, 임지현 전 상무는 지난달 8월 SNS 활동 재개 선언 이후 자사 제품 홍보는 물론이고 자신과 아들의 일상에 대한 게시물을 꾸준히 업로드하는 중이다. 특히나 아들 ‘럭키’에 대한 사진이나 영상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아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반응도 더러 있다.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지현 인스타그램

현재 임블리와 블리블리는 꾸준히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이를 놓고 재고처리용 이벤트라는 제보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 제조된 화장품이 배송됐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의 제보가 있었으며, 심지어는 포토리뷰를 작성하고도 부정적인 내용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적립금이 지급되지 않은 고객도 존재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임지현 전 상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나, 임블리 측은 “화장품에 대한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임지현 상무를 내세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쇼핑몰 ‘임블리’는 이른바 ‘곰팡이 호박즙’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게다가 해외 명품 카피, 품질 불량, 무성의한 CS 대응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지난 6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비자들의 제보를 받아서 임블리에 대한 집단 소송을 임블리쏘리 계정에 대해 1,000만원 대의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서를 내며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다만 가처분 신청은 법원서 기각됐으며, 해당 소비자계정주에 대한 형사 고소는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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