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상화♥강남 이어 조해리 결혼식 참석…‘아름다운 피겨 여왕 근황’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김연아가 강남-이상화 결혼식에 이어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선수 조해리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 받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당시 하객들을 위한 포토월이 준비돼 있었지만, 김연아는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며 정식 사진을 남기지 않았다. 그러나 우연히 찍혀 보도된 사진 한 장으로 김연아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여전한 파급력을 자랑했다.

또한 강남 이상화 커플의 결혼식이 종료된 이후 홍석천 등이 SNS를 통해 결혼식에 참석한 김연아의 모습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강남 이상화의 결혼식 다음날인 13일, 김연아는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이자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인 조해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조혜리와 김연아는 빙상계 선후배이기도 하고,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김연아가 조해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갈성렬 스케이트 감독이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30세인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현역 생활 동안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연아는 은퇴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빙상인이다. 

김연아의 절친으로 소문난 이상화의 올해 나이는 31세다. 이상화는 최근 2살 나이 차이의 강남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전 쇼트트랙 선수 조해리의 나이는 34세다. 조해리는 결혼 전 훈훈한 분위기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는 등 남편에 대한 관심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