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송혜교가 이혼 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7일 송혜교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CHAUMET’(쇼메) 행사다. 송혜교 씨는 쇼메 아시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7월 배우 송중기와 이혼 했다. 이후 송혜교는 주로 해외 활동에 집중해왔다.
송혜교는 홍콩, 프랑스 등 브랜드 공식 행사에 참석했고, 사진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해졌다.
송혜교는 지난달 8일에 뉴욕에서 열린 랄프로렌 컬렉션에 등장했다. 추석 연휴에도 뉴욕에 머물렀고 아트스쿨 단기 교육 과정을 신청했다.
송혜교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를 찍은 사진 2장을 게재했다.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만 공개했다. 송혜교의 게시물은 3일이 지난 14일 41만이 ‘좋아요’를 눌러 화제가 됐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7년 10월 결혼 이래 약 1년 9개월만에 공식 이혼했다. 올해 6월 26일 송중기 측이 첫 이혼 조정 신청을 낸 이래 단 27일 만이다.
이 과정에서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 송혜교는 이혼 후 외국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하며 근황을 전해오고 있다. 또한 영화 '안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