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아침이좋다’에서 소개한 토종닭백숙 맛집이 화제다.
14일 KBS2 ‘생방송아침이좋다’의 ‘맛있는 인생’ 코너에서는 강원도 정선 소재 토종닭백숙 민박 맛집을 찾았다.
정선 거북이마을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동강이 흐르는 천혜의 풍광을 끼고 있는 특별한 환경의 민박집이다. 정성으로 만든 이갈비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기도 하다. 앞서 맛집 또는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에 두 차례 정도 소개된 바 있는 곳이다.
이재화(75) 할머니가 공무원 출신 첫째 아들 정용화(44) 씨와 요리사 출신 둘째 아들 정용회(42) 씨와 함께 지켜 온 민박집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박집 숙박객 또는 낚시꾼이 아니어도, 일부러 토종닭백숙을 먹기 위해 그 외진 곳에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그 맛이 소문나 있다.
닭백숙은 무쇠가마솥에서 장작불로 삶아내 국물과 육질 모두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황기, 오가피, 엄나무, 칡, 산더덕, 산도라지 등을 함께 넣어 잡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토종닭백숙 외에도 닭볶음탕, 옻닭, 민물매운탕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닭요리의 가격은 6만원대이고, 민물매운탕은 조금 더 저렴하다. 자연을 머금은 건강한 밥상을 내놓는 아침백반도 인기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거XX민박
강원 정선군 신동읍 연포길(덕천리)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