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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17회 어쩌다FC서포터즈 ‘저쩌다’로 결정!신정초FC와의 경기 김정민의 두 아들과 인사, 골키퍼인 김정민 장남 최소 10대 0예상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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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3일 방송된 ‘뭉쳐야찬다’ 17회에서 안정환은 경기 전, 서포터즈 이름을 공개했다. 안정환은 ‘저쩌다’서포터즈라 웃으며 소개했고, 모태범에게 잘 하는 포지션으로 들어가 보여줘야 한다 말했다. 선발 1순위 김동현을 정한뒤 운동장에선 초등학생이건 남자건 여자건 상관 없이 상대 선수라며 우측 공격수로 모태범이라 지정하고 선수들에게 원하는 대로 상의해서 포지션과 선발명단을 정하라며 후반엔 자신이 정해서 운영할거라 했다. 팀원들은 불안해하는데 허재는 난 을왕리야라 말했고, 여홍철이 공격을 하고 싶다 하자 팀원들이 수비에 있어야 든든하다며 김요한도 공격수로 있어야 한다 말하는데, 팀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허재가 감독으로 갔다. 

허재가 얘는 빼라며 자신을 빼고, 진종오, 이형택, 여종철, 양준혁 수비로 두며 이 라인업이 제일 좋은 거라며 1대 0으로 패널티로 아쉽게 졌다며 용만이랑 나랑은 어떤 사람이 넘어지면 들어가면 된다 했다. 이형택이 공격이 약하다며, 팀원들이 어디서 많이 보던 거라며 익숙한 냄새가 난다 말했고, 안정환은 웃으며 다른 선수들도 나와서 원하는대로 말하고 상의하라 말했다. 

정형돈이 나와 김용만을 스트라이커에 두며 강력한 동기 부여만큼 강한게 없다 말했다. 김성주는 이봉주를 벤치로, 왼쪽 윙에 김용만, 스트라이커에 김요한을 뒀다. 김용만이 나와 자신도 왼쪽 공격수로 그대로 두며 내심 욕망을 드러냈다. 계속 공격을 하고 싶다 어필한 여홍철은 결국 승리를 위해 자신을 수비수로 두고 안정환의 전략과 비슷하게 뒀다. 김요한이 홍철이 형이 계속 공격하고 싶어하니까 공격수로 놔주자 해 의견을 수렴했다. 안정환은 여러분이 팀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라는 거라며 숨겨진 의도를 밝혔다.  

어쩌다FC와 만난 서울신정초FC.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통산 우승 111회를 기록한 평균 신장 156.8cm인 서울신정초FC는 조현우를 발탁한 지도자로 유소년 선수 육성에 뛰어난 감독의 지도 하에 있다 소개했다. 초등학생임에도 지단의 마르세유 턴을 구사하는 선수가 시범을 보였는데 지단과 메시보다도 안정환을 좋아한다 대답했다.  

가수 김정민의 두 아들이 소속되어 있다 김용만이 소개했다. 형과 동생이 나와 정형돈이 혹시 아빠가 한 말 있냐하자 골키퍼인 형이 인사 잘하고 이기고 오라 했다 말했다. 김정민의 둘째 아들이 최소 5대 0 예상하고 왔다며 첫째 아들은 10대 0 예상한다 말하자 김성주가 본인이 오늘 한 골도 안먹는다 예상한단 거냐 묻자 그렇다 답했고, 안정환이 오늘 분홍색 유니폼 입고 다 울며 돌아갈 것 같다 말했다. 베스트 선수가 누구냐 하자 이형택, 여홍철을 뽑았고, 나와도 그만 안나와도 그만인 선수로 허재를 꼽았다. 

JTBC 예능 '뭉쳐야찬다' 방송 캡처
JTBC 예능 '뭉쳐야찬다' 방송 캡처

 

 

 

축구계의 반지의 제왕, 안정환 감독 지휘 하에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과 함께 대한민국 각 스포츠계 레전드들인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진종오, 김동현, 이형택, 김요한, 김병현이 ‘어쩌다FC’팀으로 전국 축구 고수팀과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함께 할 스포츠 성장 스토리 ‘뭉쳐야찬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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