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BigBang) 탑이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는 어린 시절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과 설전에 이목이 쏠렸다.
13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은 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남다른 옆태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 시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 사랑해요.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귀엽고 잘생기고...세계적으로 잘생긴 미모”, “오빠 왜 그렇게 잘생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3세 가수 겸 배우 탑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했다. 배우로 활동할 때는 본명인 최승현을 사용한다. 빅뱅이 ‘거짓말’이라는 곡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이어 뛰어난 비주얼과 개성 있는 목소리로 남자 아이돌 중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했다. 또한 ‘아이리스’, ‘아이 엠 샘’, ‘포화 속으로’, ‘동창생’, ‘영화 타짜: 신의 손’, ‘아상’ 등으로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제대로 다진 바 있다.
빅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17년 의무경찰 특기병으로 입대했으나 군 복무 중 복무 이전에 여자친구였던 한서희와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됐다. 이로 인해 의경에서 퇴출당했고, 사회 복무요원으로 전환되면서 소집해제했다.
또한 13일 한 네티즌이 탑의 SNS에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탑은 “네! 하느님!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고 답변을 남겼다 이를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