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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17회 강철 허벅지 새용병,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등장!오늘의 상대, 초등학교 축구팀 최강 신정초등학교F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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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3일 방송된 ‘뭉쳐야찬다’ 17회에서는 지각 대신 꼴찌가 벌금을 내기로 한 어쩌다FC 팀원들이 앞다퉈 달려나왔다. 김용만이 꼴찌로 나왔는데 안정환이 김용만 넘어지는 사진 봤다며 넘어지니 조심하라 말했다. 춥다는 팀원들이 유니폼 긴팔 맞춰야 하는 거 아니냐 했다. 지난 번 녹화시간에 아이가 태어난 김동현을 위해 팀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안정환 감독이 전달했다. ‘매미’라 적힌 어쩌다FC 유니폼과 아기의 신발까지 선물하자 김동현이 감동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JTBC 예능 '뭉쳐야찬다' 방송 캡처
JTBC 예능 '뭉쳐야찬다' 방송 캡처

 

전에 초등학교 전국 1위 팀이랑 하는 건 어떠냐 했을 때 안정환이 안된다하다가 만약에 해서 지면 주장이 삭발하기로 했던 걸 회상했는데, 어쩌다FC 팀원들은 요한이 허리도 안될거라며 아이들을 상대로 열심히 하기도 웃기지 않냐하자 안정환은 축구장에 들어오면 다 선수라며 우리 수준이 10세라며 비슷한 수준이라 했다. 

서울 신정초등학교FC는 통산 우승 111회를 기록한 초등학교 축구팀 중 TOP 중의 TOP. 안정환은 가수 김정민이 학부모일거라며 자기가 선수일 때도 신정초등학교는 탑이었다 말했다. 안정환은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 트레이닝복 상의를 자신이 맞춰주겠다하자 팀원들 모두 강력히 항의하자 안정환은 이기면 상하의 다 맞춰줄테니 지면 뭔갈 해달라 했다. 팀원들이 만기 형 삭발이라하자 이만기는 이 프로 오래하고 싶단말이야라 말했다. 안정환은 삭발은 그냥 농담한거고 다른 거 제시하라 했다. 

김성주가 며칠 뒤 JTBC 주최 마라톤 대회가 있으니 지면 안정환이 책임을 물을 사람 찍어서 뛰자 하자 안정환은 우린 팀이기에 뛰려면 다 뛰어야 한다고 하자 팀원들이 술렁였다. 김용만이 10km를 이어 달리기 하는 거 어떠냐 하자 안정환이 그러니까 형이 축구하라니까 자빠지는거라며 버블티나 먹고 있고 말이야라며 하체 운동하라니까라 말했다.

허재는 벌칙이든 뭐든 감독님이 말하는대로 따르자며 이제 다 조용히 하라 했다. 정형돈이 안정환이 형 삭발하라하면 할거냐 하자 허재는 해라며 감독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 했다.  안정환이 경기 끝나고 얘기하기로 했다. 김병현이 불참한 대신 오늘 또 새로운 용병이 등장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로 은퇴한 지 1년 된 모태범의 등장에 팀원들이 허벅지 보라며 술렁였고, 정형돈은 직접 만져봤다. 89년생으로 단숨에 막내가 됐다. 모태범은 평소 친구들과 축구를 했고, 만든 팀이 있다며 같은 팀에 프로 선수인 친구들도 함께 있다며 우측 윙을 주로 한다 하자 이형택이 자기 포지션이라며 수비수로 가야하나라 말했다. 

모태범의 등장에 팀원들이 경계하자 처음에 모태범이 점프하며 등장했던 걸 꼽으며 정형돈이 엎드리고 뛰어넘는 점프대결을 했는데 여홍철이 아슬아슬 넘은 반면 모태범은 가볍게 넘었다. 본격 피지컬테스트에 나섰는데 모태범의 허벅지 둘레가 66cm였다며 팀원들의 허벅지 체크에 나섰다. 허재는 60.5cm로 이게 빠진다리라며 당당히 말했다. 양준혁 62cm라 하자 허재가 이거는 살이지 살 난 근육이고라 날을 세웠다. 이만기는 반바지를 들어올리자 엄청난 둘레를 드러냈는데 63cm였다. 모태범은 67cm가 나왔다.

 

 

 

축구계의 반지의 제왕, 안정환 감독 지휘 하에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과 함께 대한민국 각 스포츠계 레전드들인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진종오, 김동현, 이형택, 김요한, 김병현이 ‘어쩌다FC’팀으로 전국 축구 고수팀과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함께 할 스포츠 성장 스토리 ‘뭉쳐야찬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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