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유재석X이광수X양세찬, 도망자…추격자 김종국 맛집 ‘안양 설렁탕 집-1번가 돈까스 집-신성고등학교 찾아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이광수, 양세찬이 도망자 미션으로 안양 설렁탕집과 신성고등학교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김종국이 찾기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재석은 오프닝을 하면서 멤버들에게 “하하가 아직 안왔다. 자동차 바퀴가 펑크가 나서 늦게 도착하게 됐다”는 얘기를 했고  전소민과 양세찬은 “큰일 날뻔 했네”라고 했고 런닝맨 PD는 “지석진은 어디 있냐?”고 물었고 버젓이 앉아 있는지석진은 “나 여기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석진형 한테 왜 그러냐? 지난 번에도 PD님이 석진이 형 말하고 있는데 말을 끊어서 나중에 나한테 석진이 형이 문자 하더라. 혹시 프로그램 개편을 미리 알려주는 거냐. 석진이형 라디오도 그만뒀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라디오는 이제 할만큼 했잖아”라고 했고 유재석은 “형이 그만 둔거 맞냐?”라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은 페이크 미션으로 새총으로 장바구니 날리기 게임을 하게 됐다. 게임이 끝난 후에 유재석, 이광수, 양세찬이 도망자기 됐고 김종국의 흔적이 있는 곳을 찾게  됐다. 김종국은 경기도 안양 곳곳에 얽힌 추억담을 얘기했는데 안양천을 지나면서 여기가 봄에는 다 벚꽃길이라며 멤버들에게 안양 가이드를 자처했다.

이에 전소민은 “그 벚꽃길 여자랑 걸은 적 있냐? 몇 명?”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추억이 잠긴 듯 회상을 하며 “한 명 있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이외에 고등학교 때 사귀었던 여자 친구와 관련된 안양의 지하상가, 영화 장군의 아들을 봤던 극장, 돈 없을 시절 자주 가던 순대곱창 집 등 안양의 추억담을 전했다.

도망자 유재석, 이광수, 양세찬은 김종국이 사인회를 했던 쇼핑몰에서 김종국과 똑같이 사인 110장을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도망자들을 쫓아왔다. 

또 유재석은 김종국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김종국이 잘 가는 설렁탕 집에서 양세찬이 잡히지만 유재석과 이광수는 설렁탕 집과 돈까스 식사 미션에 성공하고 모교인 신성고둥학교에 대해 물어보고 김종국은 설렁탕 집을 찾아가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