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열애설 주인공 한서희와의 일상을 공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13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는 게 제일 예쁜 듯"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담요를 덮고 잠이 든 한서희가 담겼다.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누리꾼들은 "뭐야 진짜 사귀는 건가?", "스윗하네", "한서희 예쁘긴 진짜 예쁘다", "이 정도면 대놓고 럽스타그램 해주세요",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레즈 아니라면서 뭐지",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 있다고 하지 않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다은과 한서희는 최근 각자의 SNS를 통해 여행간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에 지난 7일 한서희는 정다은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는 동영상을 게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 지 오래 됐을 것"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8일 인스타그램에 "뭘 좋긴 좋아. 암튼 (열애)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기존의 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여전히 각자의 SNS를 통해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해 대중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서희와 정다은이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걸그룹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그룹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정다은은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 이태균(당시 가명)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