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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라 소신’ 설리, 가슴 노출 사고 이후 근황…“고백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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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설리가 노브라 가슴 노출 사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고백 받아주겠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고백 받았다"라는 글과 '입틀막' 중인 설리와 선물, 메모장이 담겼다. 메모에는 모 브랜드에서 가방 선물과 함께 "설리다운 OOTD를 완성해달라. 좋은 관계를 기대한다"라고 적혀있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앞서 설리는 가슴 노출 사고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이를 개의치 않는 당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설리는 약 24분 가량의 헤어, 메이크업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사고는 방송 초반 발생했다. 설리가 매직기로 머리를 펴던 중 가슴의 일부가 노출된 것.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노출 사고를 뒤늦게 안 설리는 태연한 표정으로 옷매무새를 다시 다듬었고 차분하게 방송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설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브라 상태로 의상을 착용한 사진을 수차례 올려 논란을 빚기도 했다.

설리는 지난 6월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브라 자체가 건강에도 좋지 않다"며 "저는 편안해서 착용을 하지 않는 거다"라고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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