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친누나 권다미와 김민준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권다미와 김민준의 결혼식에서 턱시도를 입고 있는 지드래곤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살이 빠진듯 핼쑥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여전히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권다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김민준,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방송인 오상진이 맡았으며, 배우 박중훈이 축사를, 가수 이선희가 ‘그중에 그대를 만나’로 축가를 꾸몄다.
이날 결혼식은 초대받은 하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같은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의 신부”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하며 누나의 결혼을 축하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32세인 가수 지디는 빅뱅의 멤버이자 프로듀서, 패셔니스타로 가장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2월 27일 군입대를 해 오는 10월 2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같은 멤버 태양은 11월 10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