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강남♥이상화 결혼식 참석 소식에 근황까지 관심UP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근황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강남, 이상화 부부의 결혼식에 김연아가 참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태진아, 박찬호 등 수많은 유명인사와 세간의 관심 속에 서울 광진구에서 결혼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같은 국가대표 선수이자 동갑내기인 이상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와 친분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랜만에 그의 근황 소식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이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 은메달리스트다.

이같은 수상 내역과 세계적인 무대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2014년 소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고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5년 만에 '올댓쇼케이트 2019'를 통해 아이스쇼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그는 “몇 년 전부터 몇몇 선수들의 작품 안무를 손봐주는 정도로 조언해주고 있다”며 “선생님은 아니더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이대로 쭉 이 활동을 이어나갈 것 같다”며 근황에 대해 전한 바 있다.

후배 양성에도 힘쏟고 있는 김연아는 각종 광고, 화보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