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슈퍼주니어 9인이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가운데 성민의 근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29일 성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성민은 모자를 쓰고 편안한 티셔츠를 입은 채 핸드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30대임에도 여전한 동안 외모를 뽐냈다.
이를 본 팬들은 “이쁘다 이제 주말 끝나가는데” “오 테이블 이쁘네요” “좋은 하루 보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성민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슈퍼주니어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 가운데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만난 배우 김사은과 지난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당시 슈퍼주니어의 팬 일부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과정에서 그가 팬들을 기만했다고 비난해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성민이 팬을 기만하는 행위와 ‘한국팬’ 단어 차단 및 해외 투어 도중 독단적인 결혼 진행에 대한 피드백 요구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팬덤 엘프 중 일부는 성명서를 발표해 강인과 성민의 퇴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강인과 성민의 합류로 인한 슈퍼주니어 전체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더 이상 강인과 성민의 퇴출 요구를 미뤄서는 안 되며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 같이 논란이 커지자 성민은 지난 2017년 자신의 SNS에 슈퍼주니어 앨범 활동에 빠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그는 현재까지도 슈퍼주니어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현재 성민은 유튜브 채널 리우 스튜디오를 개설,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