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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73회 굿모닝FM 뀨디 장성규, 라디오 전화연결 중 아들 목소리에 울컥 전현무 굿모닝FM 4일만에 지각, 총 4번 지각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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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2일 방송된 ‘전지적참견시점’ 73회에서 라디오 방송실에 들어선 장성규는 제작진이 준비한 자신의 입간판에 감동했다. 장성규는 화장실까지 70걸음이란 매니저의 말에 다음부터는 기저귀 좀 가져와 달라 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던 장성규는 자신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화장실을 자주 간다 말했다. 

장성규가 오프닝 멘트를 능숙하게 하자 잠깐 아나운서 하던게 도움이 될거란 송은이 말에 장성규는 웃음을 터뜨렸다. 장성규는 자신의 멘트가 어땠냐 물었고, 목소리도 힘차고 좋았다는 답변을 듣고 스튜디오에서 원래 자신은 눈치를 많이 본다 말했다. 노래가 끝나고 장성규가 문자를 받고 재치 있게 답하고 끌어가는 걸 보며 잘한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김용운 매니저는 그 사이 커피를 사와 스태프들에게 돌렸다. 쉴틈 없이 4~5개 코너를 진행하고 1부가 잠시 쉬는 사이 장성규는 너무 힘들다며 끝나고 술 마시러가자며 구내식당에서 술 안 파냐 끝없이 선을 넘자 김용운 매니저의 눈이 흔들렸다. 2부 마지막 멘트를 하고, 마지막 곡이 나가는 사이 김용운 매니저가 장성규 등을 주물러줬다. 

MBC 예능 ‘전지적참견시점’ 방송 캡처
MBC 예능 ‘전지적참견시점’ 방송 캡처

그러나 3,4부가 남아있었다. 전현무의 응원메시지가 이어지자 개인적으로 고민 있을 때 제일 먼저 연락드리고 상담하는 분이라며 지각, 형처럼 절대 안하겠다 말했다. 그때 ‘굿모닝 FM’이 실시간 검색어 2위로 올라갔다. 6살 꼬마아이가 메시지로 자신도 라디오 좋아한다며 재밌게 해주세요라 보내, 전화연결을 했는데, 장성규의 아들이 아빠라며 전화를 받았다. 깜짝 아들의 목소리에 장성준은 울컥하며 눈물을 참는 모습이었다. 장성규 아들은 라디오 축하한다며 엄마가 깨웠다며, 선물 보내 달라 했다.  

장성규는 아들 하준이란 이름만 들어도 좀 그런 것 같다며 다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부족한 자신의 모습들이 생각나고, 못난 아빠라는게 이름 듣는 순간 느껴진다며 반성, 감동 등의 마음이 든다 말했다. 김용운 매니저는 전날 밤 라디오 쪽에서 요청이 왔고, 알고 있었는데 기쁜 일이라 모르는 척 했다 말했다. 

장성규는 보이는 라디오 마무리멘트로 ‘장라인 여러분, 오늘도 사랑할게요, 하’라 했다. 전현무는 시간조절을 제대로 못해 마무리멘트를 제대로 못 했단 장성규의 말에 자신은 마무리멘트 다 못해도 ‘내일도 현무사랑’으로 무조건 끝냈며 예를 보여줘 장성규가 그렇게 해야겠다 말했다. 

장성규는 방송이 끝나고 라디오팀과 MBC 구내식당으로 가 밥을 먹었다. TV보다 라디오가 심의 기준이 더 높아 은어 조심해야한다 하자 장성규는 욕이 어디까지 되냐 물었다. 그러자 이녀석까지 된다 답했다. 전현무는 사실 스케줄 때문에 밤 약속도 잘 못할 걸요라 하자 장성규는 그래서 아침, 오전 10시에 술을 먹는다 말했다. 청소년들에게도 나중에 어른돼서 권하고 싶다 말했다. 전현무가 지각에도 불구하고 MBC연예대상에서 라디오로 상을 두번 탔다하자 장성규가 자신은 상 욕심은 없다며 그냥 이번엔 라디오 신인, 우수상 등 3관왕을 바란다 말했다. 

 

 

"당신의 인생에 참견해드립니다!" 매니저들의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참견 고수'들 이영자, 송은이, 전현무, 유병재, 양세형의 다양하고 시시콜콜한 참견이 펼쳐지는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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