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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글의법칙in순다열도’385회 조준호,김병만,김동한 27층 높이 아찔한 70m절벽 폭포 레펠하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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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12일 방송된 ‘정글의법칙in순다열도’ 385회에서는 순다열도에서의 첫날밤이 방송됐다. 박상원은 첫날부터 크레이시피시도 잘 잡히고 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소감을 밝혔다. 김병현은 해가 일찍 들거라며 빨리 자야겠다 했다. 옷과 생필품이 든 가방을 다 반납한 병만족. 허재는 개인짐을 나름대로 다 생각해서 준비해 온건데 바나나잎만 달랑 깔고 자야되니까 정말 당황스러웠다 말했다. 

하연주는 배낭을 뺏겨 반팔이었는데 밤에 너무 추웠다며, 좋아했던 박상원도 춥고 떨리고, 몸 안에 모래가 다 들어와 정말 힘들었다 말했다. 병만족은 점점 한 명씩 취침을 포기하고 나왔다. 김병만, 허재와 박상원이 깨있었는데 하연주는 박상원이 춥다니까 마지막 옷까지 자는데 덮어줬다 말했다. 박상원은 그냥 준건데 자니까 뺏을 수 없었다 말했다. 

김병만은 정글도를 챙겨 추위에 지친 부족원들을 위해 물이 빠진 바다로 가 밤사냥에 나섰다. 김병만은 정글도를 가지고 수색한 지 3분도 안 돼 가오리를 잡았다. 박상원도 놀랐고, 허재는 쟁반 같은 걸 들고 오더라며 10분도 안 돼 그걸 어디서 가져온 건지 깜짝 놀랐다 말했다. 그리고 가오리 손질에 또 놀랐다 말했다. 

가오리를 반합에 먹기 좋게 썰어 넣고, 반합에 물을 넣어 불 속에 넣어 푹 끓여 가오리 맑은탕을 완성했다. 국물을 한 입 먹어본 박상원은 완전 맛있다며 허재도 미쳐버리겠다며 말했다. 허재는 가오리 살이 그렇게 쫄깃쫄깃한 지 몰랐다며, 노우진은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몸 자체가 푸근해지더라며 최고의 야식이었다 말했다. 이때 자던 김동한도 일어나 홀린 듯 먹으러 왔다. 김동한도 맛을 보고는 감탄했다. 박상원은 그 불편한 시간을 뭐라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며, 가오리 자체 맛보다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맛이었다 말했다. 

지정생존 2일차 제작진이 병만족의 24시간 개인 짐 없이 살아보니 어떠냐며 짐을 돌려주자 병만족이 정말 기뻐했다. 하루에 한 번 주어지는 선택의 시간, 땀박으로 한 명씩 그림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다. 첫 주자로 하연주가 땀박에 들어갔다. 마지막날 병만족은 생존종료를 위한 실마리, 힌트를 찾아야했다. 마지막 날 특별한 미션의 힌트가 산과 바다에 숨겨져 있어산이냐 바다냐 각자 선택한 곳에서 생존종료를 위한 힌트를 찾아야한다. 

선택한 결과 하연주는 산과 바다 중 바다를 선택했다. 허재, 박상원, 김병현, 하연주, 노우진, 예나는 바다, 김동한, 조준호, 김병만은 산을 선택했다. 단 3명으로 이뤄진 산 팀은 소수정예, 특공대인 것 같다며 조준호, 김동한, 김병만이 길을 나섰다. 김병만이 앞장서 가다가 바나나나무를 발견하고, 줄기를 잘라 먼저 먹는 법을 가르쳐줬다. 바나나줄기, 심은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꼭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늘어났다. 

암벽지대와 히든 절벽이 있는 바다, 해변가에 도착한 바다 팀은 우선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 논의한 끝에 주변을 살펴보고 집터를 정하기로 했다. 박상원과 허재 팀으로 나뉘어 수색에 나섰다. 박상원은 낙하산을 바닥으로 쓰기로 했다. 지붕 없이 바닥에 깔고 돌을 모아 고정시키고, 모닥불자리를 만들기로 한 것. 박상원과 허재가 앞장서 큰돌을 던졌다. 초고속으로 정글하우스를 완성한 바다 팀은 돌로 화덕을 만들었다. 하연주가 불을 붙이고 허재가 불꽃을 살리기 위해 연기 속에서 열심히 불을 붙였다. 그러나 그런 허재를 찍기 위해 카메라가 얼굴에 바짝 다가가 있는 그때 불개미가 허재를 물어 허재가 크게 욕하는 모습이 담겼다.

과일탐사 팀과 바다탐사 팀으로 나눠 먹거리와 힌트를 찾아보기로 했다. 노우진과 김병현, 예나가 함께 과일탐사에 나섰는데, 예나는 병만족 중 김병현과 조준호가 아주 든든할 거라 사전 인터뷰 때 기대했다. 김병현이 코코넛워터가 가득 든 듯한 코코넛을 주워 가진 칼로 코코넛을 자르는데, 쉽지 않게 코코넛을 열었는데, 여는 중 코코넛워터가 다 빠져나가 버렸다. 예나는 나중에 김병현의 허당기가 장난아니었다 답했다. 

그 다음으로 잼과 젤리의 원료로 쓰이는 열매 비림비를 발견해 맛을 봤다. 예나는 신데 상쾌하다 했는데 노우진은 먹자마자 신맛에 놀라 뱉었다. 셋은 신맛 무표정으로 버티기 했다. 김병현이 먼저 도전했는데 먹어보고는 무표정 대신 웃음을 터뜨리다 담까지 오고, 눈물이 고였다. 노우진과 예나가 함께 도전했는데 노우진은 먹지 못하고 뱉어버렸고, 예나는 먹었다. 김병현이 끝까지 다 먹지 않고 숨기고 있다가 예나에게 딱 걸렸다. 기다리고 있던 박상원과 허재는 어제 너무 수월했던 것 같다며, 허재도 오늘은 진짜 이거슨아니지다라며 더위에 지붕도 없는 집에서 허덕이고 있었다. 

김병만, 김동한, 조준호 산 팀은 27층 건물 높이 70m의 거대한 폭포를 레펠하강해 통과하느냐, 산길을 돌아 걸어 3시간 걸려가느냐 기로에 섰다. 산 팀은 결국 산악전문가와 함께 레펠하강하기로 했다. 안전장비를 차고, 보조 로프로 서로를 연결한 뒤 김병만과 조준호가 선발대로 나서기로 했다. 

김병만의 말을 따라 조준호가 함께 내려가던 중, 발에 닿는 게 없는 오버행 구간에 돌입하자 조준호가 당황해 균형을 잃고 몸이 돌아가버렸다. 함께 나란히 내려가던 두 사람의 줄이 꼬이면 위험한 상황, 김병만의 말에 집중하며 조준호가 균형을 찾고 김병만을 따라 오버행구간을 무사히 함께 내려와 드디어 다시 발이 닿는 25m 남은 지점으로 내려왔다. 

김병만은 여유가 생긴 조준호에게 주위를 둘러보라 말했고, 조준호가 자신감으로 여유로워져 풍경을 감상하며 좋아했다. 이에 김병만은 둘을 연결해주던 보조로프를 풀어 조준호가 마음껏 만끽하며 갈 수 있게 해줬고, 조준호가 다 내려가자 자신도 자유롭게 점프를 하며 폭포를 즐기며 레펠에 성공했다.  

SBS 예능 '정글의법칙' 방송 캡처


형들이 내려가는 걸 본 김동한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오금이 저리다며 무서워 했다. 하지만 형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용기내 내려왔다. 전문가의 말을 들으며 천천히 침착하게 물살가운데 내려오던 김동한은 암벽구간에 도달하자 속도를 높여 빠르게 내려왔다. 김병만과 조준호가 반겨줬고, 기쁨을 나누고 세 사람은 힌트를 찾아 계곡 상류로 거슬러 올라갔다. 허리까지 오는 물높이에 이끼가 있어 바위 사이로 계속 발목이 꺾이고, 물살도 엄청났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정글의 마지막 미션을 받은 병만족이 분노를 터뜨리고, 허재는 음식을 좀 달라는 외쳤다. 이어 밤 사냥이 시작됐다.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는 인도양과 태평양사이, 적도의 생명을 품은 인도네시아의 살아있는 생태 박물관이라 불리는 ‘순다열도’에서 김병만을 중심으로 9명의 병만족 44기, 국민배우 박상원, 전 농구선수이자 농구감독 허재(54), 전 야구선수 김병현(40), 전 유도선수이자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31), 개그맨 노우진(39), IQ 156의 멘사 출신 배우 하연주(32), 김동한(21), 에이프릴 예나(19)가 펼치는 9人 9色 정글 생존기로 9월 28일 1회가 방송됐다.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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