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풀인풀’ 조우리, 오민석의 불륜녀로 엘리베이터 키스후 동반 교통사고 조윤희 충격…설인아는 김진엽 대신 알바하다 김재영과 재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에서 조우리가 조윤희의 남편 오민석의 불륜녀로 나오고 설인아는 김진엽 대신 알바를 하다가 김재영과 얽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9~10회’에서는 해랑(조우리)는 가족들에게 출장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설아(조윤희)의 남편 진우(오민석)과 여행을 떠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청아(설인아)와 자살여행을 갔던 준겸(진호은)이 자살을 하게 되고 이후 10년의 세월이 지났다. 2018년 청아(설인아)와 설아(조윤희)의 준겸(진호은)의 죽음 후 10년 후의 모습이 나왔다. 설아(조윤희)는 진우(오민석)와 결혼 후 SNS에 사진을 올리기에 바빴다

설아(조윤희)는 새벽에 운동을 하고 새벽 꽃시장에서 꽃을 샀는데 우연희 태랑(윤박)과 마주치게 됐다. 설아(조윤희)는 인터마켓가의 며느리로 화려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시어머니 화영(박해미)은 결혼 전부터 설아(조윤희)를 마음에 들지 않았고 시집살이를 했다.

특히 설아는 임신을 못하고 있었고 화영은 “넌 이곳에 있다가 나가면 빌어먹게 될거다. 난 며느리는 없어도 도진우 2세는 필요하다”라고 폭언을 했다. 출장 준비를 하는 남편 진우(오민석)에게 산부인과 약속을 잊었냐고 물었고 진우는 “그냥 우리끼리 살자. 우리 할 만큼 했어”라고 답했다.

또한, 태랑(윤박)은 경찰 준익(정원중)이 입양한 첫 번째 아이였다, 태랑은 잘 나가는 특급호텔 셰프였지만 호텔을 그만두고 '소확행'이라는 작은 식당을 하게 됐다.

해랑(조우리)은 입양남매 태랑(윤박)이 공항까지 데려다 줬고 엘리베이터에서 진우(오민석)를 만나서 “사랑해요. 사랑한다고요”라고 말했고 엘리베이터에서 진우와 키스를 하게 됐다.

또한 청아(설인아)는 고시생으로 경찰을 꿈꾸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었다. 청아는 7번째 재수를 하며 경찰고시를 준비하고 있었고 남사친 백림(김진엽)과 고시원 생활을 하게 됐다. 청아는 백림 대신 행사 아르바이트에 가게 됐는데 그 행사를 주관하는 직원이 준겸(진호은)의 아들 준희(김재영)이었다.

청아(설인아)는 아르바이트 장소로 가다가 다리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아저씨를 구하게 됐고 아저씨에게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이를 보게 된 경찰 준익(정원중)은 감동을 받았고 준휘(김재영)는 투신 자살하는 모습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백림(김진엽) 대신 번개맨 분장을 하고온 청아는 본의 아니게 최하나 선수와 클라이밍 시합을 하게 됐고 설아(조윤희)는 남편 진우(오민석)가 내연녀 해랑(조우리)와 교통사고를 당하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됐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출연진은 김청아, 구준희, 김설아, 문태랑, 도진우를 주인공으로 선우영애 역에 김미숙, 김영웅 역에 박영규, 홍유라 역에 나영희, 홍화영 역에 박해미, 문준익 역에 정원중, 문해랑 역에 조우리, 문파랑 역에 류의현, 김연아 역에 권은빈, 백림 역에 김진엽, 강시월 역에 이태선, 구준겸 역에 진호가 맡았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