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윤희정의 나이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재즈 가수 윤희정과 그의 딸 김수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고(故) 백설희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고인의 아들 전영록이 전설 대신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윤희정은 ‘불후의 명곡’ 출연에 대해 “딸과 노래하는 게 지겹기도 하다. 벌써 20년째다”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는 음악에 한해서는 세대 차이는 없다”고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사람은 파워풀한 보컬로 ‘백설희의 ’칼멘야곡을 재해석해 찬사를 받았다.
1953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인 윤희정은 1972년 ‘세노야 세노야’를 발매하며 데뷔한 재스 가수다. 대한민국 재즈계를 이끈 대모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딸은 버블 시스터즈 출신 가수 김수연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한집 살림’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리얼한 모녀의 일상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12 20: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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