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면 뭐하니?’ 유재석, 스승 박현우 작곡가 재회…“눈물 CG 너무 웃겨”에 합정역 5번 출구 완성 최초 공개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박토벤 박현우와 재회를 하고 합정역 5번 출구를 완성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산슬(유재석)이 전국이 인정한 짝꿍 박현우 작곡가와 재회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재석은 '안동역에서'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치고 데뷔 앨범 작업을 위해 트로트 베테랑 태진아, 진성, 김연자, 작곡가 김도일과 중국집 회동을 했다. 유재석이 등장하기 전에 중국집에 모인 가수 태진아와 진성, 김연자, 작곡가 김도일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앨범제작에 대한 논의를 했다.

태진아 등은 유재석도 모르는 유산슬 성공 데뷔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설립부터 앨범 콘셉, 한류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태진아는 유산슬과 유린기를 주문했고 유재석이 들어오자 태진아는 “산슬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회의 내용을 얘기했다.

이어 유산슬(유재석)의 본격적인 데뷔 앨범 작업을 하게 됐는데 가수 태진아, 김연자, 진성에게 추천 받은 '아모르 파티'의 작사가 이건우를 찾아갔다. 이건우는 아모르파티를 비롯해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윤슈일의 '황홀한 고백', DJ DOC의 '미녀와 야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명곡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다.

유재석은 트로트 퀸 김연자와 유산슬의 신곡  '합정역 5번 출구'의 노랫말을 작업을 하게 됐고 가수 설하윤과 함께 앨범 재킷촬영를 하게 됐다. 설하윤은 유재석에게 “여사님들을 유혹하는 포즈를 취하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제가 왜 여사님을 유혹하냐?”라고 물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앨범 촬영을 했다. 

유재석은 김연자와 작사 작업을 하는 가운데 김연자와 트로트 대결을 하게 됐는데 김연자는 먼저 자신의 노래 '블링블링'을 불렀고 유재석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부르게 됐다. 이건우는 유재석의 노래를 실제로 듣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면서 “기가 막히네요”라고 감탄을 했다. 

또한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유재석)은 자신의 데뷔 앨범 작업을 위해 수많은 작사가들의 도움을 받고 완성한 합정역 5번 출구 가사를 들고 스승 박현우 작곡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박현우는 유재석을 반가워하는 것도 잠시 유산슬의 신곡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

박현우는 유재석이 가져 온 가사지를 들고 “15분이면 작곡을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나를 모두 박토벤이라고 한다”라고하며 즉석 작곡에 돌입했다. 유재석은 스승의 예ㅛㅏㄹ치 못한 호언장담에 놀랐고 정확히 15분 뒤 “작곡 다 됐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또 유재석은 박현우의 원 포인트 레슨을 받다가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 박현우가 열창을 할 때마다 자꾸 지난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는 CG가 생각났기 때문이었다. 유산슬과 타칭 '동묘 박토벤' 박현우의 작곡한 노래를 무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놀면 뭐하니?’ 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며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라이브' ', '조의 아파트',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레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수 많은 사람을 거치며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