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가본드’ 이승기가 나날이 잘생겨지는 외모를 뽐냈다.
12일 이승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준비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승기는 헤어를 만지는 중이었는 듯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고개를 살짝 놀려 날카로운 턱 선과 조각 같은 이목구비를 보여줬다. 30대 나이임에도 여전한 동안이 감탄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오빠 파이팅” “좀 이따 봐여” “완전 심쿵” “오빠 배가본드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이승기는 지난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을 통해 데뷔한 가수 겸 연기자다.
가수로도 뛰어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으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신서유기’ 등을 통해 소탈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스타가 됐다. 또한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성공하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다졌다.
현재 그는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차달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한다.
극중 이승기가 맡은 차달건은 스터트맨 출신이었지만 조카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죽음의 진실을 추적하는 인물이다. 이승기는 수지와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열애를 방불케 하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배가본드’의 제목은 영단어 vagabond로, 방랑자라는 뜻을 지녔으며 총 16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