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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지은(아이유), 노지배인 정동환 떠나보내며…‘최고다 이순신’ 인연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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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지은(아이유)와 정동환의 각별한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호텔 델루나’ 속 두 사람의 모습에 새삼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월 14일 장만월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 노지배인 #호텔델루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은과 정동환이 촬영장의 나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인자한 미소를 띄고 있는 노지배인 정동환의 모습과 그 옆에서 귀엽게 미소짓고 있는 장만월 이지은의 모습이 드라마 속 두 사람의 깊은 관계를 연상케하며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노지배인님 얼굴만 봐도 슬프다”, “두 분 최고다 이순신때부터 케미 너무 좋아요”, “사진만 봐도 눈물나면 비정상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만월 인스타그램

이지은과 정동환은 ‘최고다 이순신’에서 부녀로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에서 깊은 연기로 안방극장을 울린 두 사람은 최근 ‘호텔 델루나’에서 재회하며 여전한 연기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해피투게더 4’에서 정동환은 ‘호텔 델루나’ 출연 계기로 이지은을 꼽으며 “‘최고다 이순신’을 할 때 아버지 역할을 했다. 이후로 명절 때마다 뭘 보내는데 보답할 게 없어 제가 출연하는 연극에 늘 초청했다”라고 밝히며 연극을 관람한 후 이지은이 보낸 장문의 메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세지 속에는 연극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함께 진심이 묻어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은과 정동환이 함께한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지난달 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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