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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정민 사건, ‘밥은 먹고 다니냐’서 다시 언급돼 눈길…전 남자친구와의 스캔들 이전에 동영상 루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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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탤런트 김정민이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면서 과거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김정민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그때 당시에는 좀 절실했다.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이렇게 끝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각오를 했었는데, 각오했던 것보다 (현실은) 가혹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수미는 김정민에 대해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인 김정민은 지난 2017년 남자친구였던 커피스미스 대표인 손태영씨와 스캔들이 터졌다.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인스타그램

손 모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그동안 줬던 물품과 돈을 내놓으라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했고, 이에 전 여자친구는 이에 대해 공갈 및 공갈미수로 고소한 것.

그러다 어떤 기사로 인해 해당 여자친구의 실명이 공개되면서 그것이 김정민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정민과 전 남자친구였던 손씨는 서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 지난해 5월 손씨가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했고, 이에 김정민도 소송을 취하했다.

다만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진행된 형사 재판은 계속 진행돼 손씨는 지난해 7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보다 앞선 2012년 김정민은 동영상 루머에도 시달렸는데, 당시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해명글을 올리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더불어 유튜브 계정을 직접 만들어 ‘김정민 동영상’이라는 똑같은 제목으로 해명영상을 올렸는데, 좀 더 사람들이 해명 영상을 쉽게 보기 위해 해놓은 장치였다. 해당 영상은 오래지 않아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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