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프리바이오틱스의 다이어트 효과가 새삼 화제다.
12일 오전 6시 TV조선이 재방송 한 ‘내몸플러스’ 140회는 “장속 유익균 늘려 나잇살 다이어트까지!”라는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과거 78kg에서 약 30kg를 감량해 현재 40kg대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주부 고효경(39씨는 다이어트 일등 공신 중 하나로 ‘프리바이오틱스’를 꼽았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쉽게 말해서 유익균의 먹이를 말한다.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에 따르면, 음식 섭취량이 적으면 유익균의 먹이가 적어지기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에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장이 건강하면 식욕 조절이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주진모의 아내로도 유명한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프락토올리고당과 식이섬유를 추천했다. 포만감을 높이고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아울러 면역억제제 복용 중인 경우에는 부작용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고효경 씨는 프리바이오틱스 바나나쾌변주스의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바나나 1개와 우유 200㎖를 믹서에 넣고 간 다음, 프리바이오틱스 4g 뿌려 섞어주면 완성이다. 아이와 함께 프리바이오틱스를 맛있게 먹기 위핸 개발한 레시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