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초록입홍합’이 새삼 화제다.
12일 오전 5시 50분 재방송 된 채널A ‘나는몸신이다’ 228회에서 조명한 ‘초록입홍합’이 관절 염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초록입홍합은 껍데기의 입구가 초록색인 것이 특징이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초록입홍합 섭취 시에는 강력한 염증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해 몸속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통증 조절에 도움을 준다.
강한 자외선이 있는 뉴질랜드의 바다에서 나는데, 서식 환경의 영향으로 강력한 항산화·항염증 물질을 축척해, 결과적으로 섭취하면 무릎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데 효능이 있다는 것이다.
초록입홍합을 먹는 뉴질랜드 해안가 원주민의 경우 내륙 원주민보다 관절염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을 이용한 동물 실험을 해 보니 관절 파괴 물질을 투여해도 손상이 거의 없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속 함영 성분은 기관지염, 천식, 비염, 통풍, 알레르기성 피부염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안전처에서는 이미 초록입홍합 오일의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했다.
무릎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초록입홍합 오일 볶음 레시피는 기사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초록입홍합 관련 식품을 섭취 시에는 전문의와 상의해야 하고, 어패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