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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김연아, 빙상 여신들의 우정…‘예쁜 애 옆에 예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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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강남과 결혼식을 올리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이상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VE 유나킴 #넌그냥귀여워 #queen"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화는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상화와 김연아 모두 깜찍하고 발랄함이 느껴지는 표정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이상화 인스타그램
이상화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은 끼리끼리", "멋진 우정", "두분 모두 귀여워요", "여신님들", "우정 영원하세요", "친목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올해 나이 31세인 이상화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은퇴했다. 은퇴 이후 2살 나이 차이의 강남과 열애를 인정한 이상화는 12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올해 나이 30세인 김연아는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지난 6월에는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등장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유망주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다. 같은 동계스포츠인인 두 사람은 꾸준히 우정을 다져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상화는 초대할 하객 중 모태범과 동시에 가정 먼저 김연아를 언급하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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