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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드라마스페셜 렉카' 렉카 기사 이태선의 끈질긴 '납치' 추격전...정의는 죽지 않는다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9.10.12 01:19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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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기자]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 렉카’의 주인공 태구(이태선 분)가 트렁크 속 ‘사람’을 목격하며 납치범과의 끈질긴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KBS2 드라마 스페셜 : 렉카 캡처
KBS2 드라마 스페셜 : 렉카 캡처
KBS2 드라마 스페셜 : 렉카 캡처
KBS2 드라마 스페셜 : 렉카 캡처
KBS2 드라마 스페셜 : 렉카 캡처
KBS2 드라마 스페셜 : 렉카 캡처
KBS2 드라마 스페셜 : 렉카 캡처
KBS2 드라마 스페셜 : 렉카 캡처

11일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 렉카’의 주인공 태구(이태선 분)는 사설 렉카 업체의 렉카 기사. 실적 저조로 해고 위기에 처한 태구는 “사고라도 내라”는 사장의 말에 하는 수 없이 고의 사고를 꾸며낸다. 태구의 수법에 걸려든 검은차의 주인인 김도훈 (장률 분)의 트렁크에서 '사람'을 목격한 태구. 도훈과의 실랑이 끝에 헤어진 태구는 고등학교 선배이자 경찰인 안경엽 (조희봉 분)에게 “뺑소니로 신고가 들어왔다.”며 경찰서에 잡혀가게 된다. 조사를 받고 나온 태구는 렉카가 견인된 사실을 알게 되고, 견인된 렉카의 블랙박스 메모리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이상함을 느낀 태구. 일을 하기 위해 클럽 앞에 간 태구는 클럽 앞에서 ‘검은색 승용차’를 만난다. 그런데 차 주인은 김도훈이 아닌 송현태 (유수빈 분). 

태구는 현태가 블랙박스 메모리를 훔치고 ‘납치범’과 관련이 없다고 한 것을 보고 트렁크 속에 사람이 있었음을 확신하게 된다. 현태의 일행들에게 “그 형이 대기업 소속이다. 여자애들에게 일 소개를 시켜주는데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다.”는 증언까지 듣는다. 태구는 렉카로 돌아가 무전으로 동료 렉카 기사들에게 검은색 승용차를 발견하면 뒤쫓아줄 것을 부탁한다. 무전을 듣던 사장이 “너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하지만 태구는 “트렁크에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인간이 우리 업체 렉카 불법 개조를 전부 신고했다.”고 말한다. 화가 난 사장은 반드시 검은 차를 찾아오라고 말하고 태구는 동료 기사들의 제보를 따라 검은차를 쫓아간다. 추격 끝에 검은차와 사고가 난 태구. 태구는 검은색 승용차의 트렁크를 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게 된 태구. 태구는 그 사고로 동생 ‘예서’까지 잃게 되어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사고 이후 도훈은 태구를 ‘보복 운전’으로 신고를 한다. 태구는 양경장에게 “다시 네들 말을 들으면 사람이 아니다.” 라는 말까지 듣고 날이 밝고서야 경찰서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조서를 쓰던 도훈에게 한 형사는 “그런데 어제 저녁에 사거리에서 왜 저수지로 가셨냐.” 묻는다. 도훈은 “연수원에 왔는데 답답해서 놀데 없나 찾으려고 그런 거다.”고 말했다. 형사는 “완전 반대로 가셨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한편 태구는 그 일로 렉카 업체에서 해고를 당한다. 해고를 당한 태구는 태구의 친구이자 동료인 조정삼 (강기둥 분)에게 “내가 미친 것 같다. 헛것을 본 것 같다.”고 말한다.

렉카를 반납하고 나오는 길, 태구는 정비소에서 자신이 만났던 검은색 승용차를 만난다. 정비소 아저씨는 태구에게 트렁크를 보여주며 “오늘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긴 머리 여자가 탄 흔적이 있다. 그리고 자기 손으로 트렁크를 열고 나간 흔적도 있다.”고 말한다. 피범벅이 된 트렁크 시트와 여자의 머리핀을 본 태구는 다시 렉카를 끌고 나간다. 태구는 “확인만 하자. 다시 갔다는 것만 확인하자.”고 다짐한다. 렉카를 끌고 나가던 태구를 목격한 정삼은 “너 그 렉카를 끌고 어디를 가냐.”고 말하고 태구는 “나 오늘까지만 봐달라. 다시는 타고 싶어도 못 탄다.”고 말한다. 정삼은 “너 무슨 일 생기면 바로 연락해라. 너랑 나 말고 누가 있냐. 부모 형제 없는 놈들끼리 잘 살아야지 하지 않겠냐.”고 말한다.

저수지로 향하던 태구는 검문하는 군인들을 만난다. 검문을 하면 트렁크까지 확인하기 때문에 검은색 승용차가 진입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 태구는 “아직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는다. 도훈은 자신이 대기업 TQ 그룹 소속이고, TQ 그룹 연수를 받던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태구는 연수원으로 알던 그곳이 “TQ 그룹 회장님네 별장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도훈의 심부름을 하던 현태를 쫓는 태구. 태구는 현태가 가출한 여자애들에게 “너희 어차피 원조 뛰는데 내가 좋은 자리 봐주겠다. TQ 그룹 들어가면 내가 연예인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는다. 현태를 붙잡은 태구는 “네가 하는 일이 이거냐. 어린 여자애들 모아서 매니저?” 라고 헛웃음을 뱉다 “TQ 그룹 별장, 그리고 경찰. 너 납치한 여자애들 어디에 숨겼냐.”고 말한다. 현태는 “제 잘못 아니다.”라고 말하고 태구는 “네가 팔아넘겼는데 왜 네 잘못이 아니냐.”고 말하고 현태는 “어차피 부모도 없어서 찾는 사람도 없다.”고 말한다.

현태는 “TQ 그룹 손자랑 친구들이 어리고 경험없는 애들만 찾는다. 그런 애들 찾기가 쉬운 게 아니다. 그 여자애는 제가 데려온 게 아니다. 다른 애를 소개시켜줬는데 걔가 그 자리에 보육원 친구라며 데리고 왔다. 형님이 물뽕 주스를 먹여 손자한테 보냈는데 애가 깬 거다. 손자가 목을 조르다가 숨이 넘어갔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뱉는다. 태구가 그 여자애를 찾으러 떠나자 현태는 “형님도 목숨 보전하려면 그만 하시라.”고 말하지만 태구는 “찾을 사람이 없는 앤데 나 아니면 이제 누가 찾냐.”고 말한다. 정삼은 태구에게 “혹시 네 동생 생각나서 그러는 거냐. 경찰도 관심이 없다는데 네가 굳이 왜 그러냐.”고 말한다.

태구는 정비소 아저씨에게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한 영수증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셀프 주유소로 향한다. 그리고 셀프 주유소에 숨은 여자애를 만난다. 하지만 태구는 곧장 도훈에게 발각되고 도훈은 여자애를 끌고 가려고 한다. 태구는 “애한테 손대지 말라.”며 도훈과 몸싸움을 벌인다. 도훈은 태구에게 “이건 애초에 안 되는 게임이다.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한게 아니다.” 라고 말한다. 도망치는 여자애를 쫓아가려는 도훈을 정삼의 렉카가 막아세우고, 태구는 도훈의 차를 쳐 도훈이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막는다. 태구의 끈기로 인해 도훈과 도훈의 일당은 검거되고 태구 또한 복직하게 된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매주 다른 주제로 금요일 밤 KBS2에서 23시 4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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