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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가본드’ 7화, 이승기 X 배수지 미묘한 기류! ...“왜 시켜보지도 않고 사람을 병풍 시키십니까?” 배수지 분노!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0.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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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11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국방부 장관의 기자회견과 사고 유가족들의 기자회견이 너무도 다른 의견을 펼치는 두 상황을 대비해서 다뤘다. 대통령인 정국표(백윤식)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함 보다, 모면하려는 입장이 강했다. 그런 그의 입맛에 맞춰 홍순조(문성근)은 손을 들어주는 위치를 취했다. 각 언론사들과의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곤란하게 된 것은 윤한기(김민종) 민정수석실 비서관이었다. 정국표와 홍순조는 서로 죽이 잘 맞는 상황이었고, 현직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암만 봐도 당신 천재야”라고 말하며 홍순조에 대한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심지어 이날 방송에서 차달건(이승기)은 신호대기 중에 ‘평화일보 조부영 기자’를 발견했다. 그는 “저 사람 분명 죽었는데!”라고 말하며 차에서 내려 그를 미친 듯이 쫓았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어서 배신자 민재식(정만식)을 잡기 위한 국정원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오상미(강경헌)의 대포폰이 국정원에 들어가, ‘존 앤 마크사’와 비행기 사고가 연루되어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잡게 되었다. 국정원장 안기동(김종수)와 강주철(이기영)은 TF팀을 움직이며 제3의 민재식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모로코에 있는 빈민촌에 김우기의 좌표가 찍힌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곧장 기태웅(신성록)과 고해리(배수지)는 모로코로 가기 위해 움직였다. 낙후된 지역이라 정확한 좌표 추적이 어려운 현지의 상황에서, 과연 이들은 마약에 중독 된 김우기를 잡을 수 있게 될까. 기태웅은 같이 움직일 직원으로 소해리를 제외해달라 말했지만, 그녀는 “모로코 상황 저만큼 빠삭한 사람이 있는 줄 아십니까?”라고 이야기 했고, 이어서 강주철 역시 그녀를 데려가라고 지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해리는 차달건을 만나기 위해 유도 도장으로 직접 찾아갔다. 그녀는 유도를 배우겠다는 이유로 그에게 접근했고, 가까이 다가간 그녀는 “김우기 모로코에 있는 것 발견됐어”라고 말했다. 이어서 고해리는 제시카 체포 영장도 곧 나올 것임을 이야기 해줬다. 하지만 그 말에도 차달건은 연신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뒤에서 잡아봐, 인질상황, 너 인질범”, “꽉 잡아, 안 그러면 천장으로 날아간다”라고 말하며 계속 수업을 이어갔다.

그의 모습에 당황한 고해리는 “근데안 기뻐? 이거 엄청 희소식인데”라고 이야기 하며 더 가까이 다가갔고, 그녀의 스킨십에 당황한 그는 바로 엎어치기로 그녀는 넘겨버렸다. 고해리는 유도 기술로 그에게 다가갔지만, 차달건에게는 아닌 모양이었다. 그는 “이와 같이 상대의 힘으로 역이용을 하면 안 넘어가는 게 없어, 역이용...”이라고 말하며 계속 당황해서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모습에 고해리는 “차달건, 너 자꾸 이렇게 어색하게 굴래?”라고 말하며 화를 냈고,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를 해야 내가 사과를 하든 뭘 하든 할 거 아니야!”라고 윽박을 질렀다. 과연 두 사람은 계속 어색한 사이를 이어가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는 모로코 비행기에서 만난 고해리와 차달건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당황하는 그녀를 향해서 차달건은 “왜 난 또 내 돈 내고 여행도 못 가나?”라고 말했고, 고해리는 “알아, 전쟁의 신”이라고 말하며 모로코 도착하면 돌아가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녀의 이야기에도 차달건은 강경하게 “방해 안 한다니까, 집구석에 있으면 돌아버릴 것 같아서 그래”라고 이야기 했다. 그의 말에 고해리는 알겠다고 수긍했다. 이어서 차달건은 김우기에 대한 정보를 전해달라 이야기 했고, 그 말에 고해리는 도착하면 문자로 알려주겠다 말했다.

모로코에 도착한 국정원 팀은 기태웅의 지휘 아래 본격적인 ‘김우기’ 수사 작전을 펼쳤다. 각자 포지션을 맡아 수사를 진행하는 와중에, 고해리의 역할이 주어지지 않았고 이에 고해리는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모습에 기태웅은 “백업을 하라는 얘기야. 이번 작전에서 아주 중요한 임무야”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고해리는 “그 중요한 백업 딴 사람 시키십쇼, 식료품 셔틀 전 못 합니다”, “왜 시켜보지도 않고 사람을 병풍 시키십니까?”라고 말하며 자신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기태웅 역시 “딱 너 같은 애들이 현장에서 죽었어”, “경험도 없이 의욕만 앞서는 애들. 불만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 하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과연 고해리와 차달건은 김우기를 잡고, 비행기 사고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게 될까.

아래는 ‘배가본드’의 인물관계도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SBS 드라마 ‘배가본드’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 예정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그리고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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